'D'omestic affairs/사회적 이슈

2021년 달라지는 금융제도

힝규 2021. 1. 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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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로 1년간 정말 어두운 한해를 보낸 후 2021년 신축년에는 금융제도가 꽤 많이 달라진다. 부동산제도나 세법도 많이 개편이 되었지만 금융위원회에서 공개한 내용은 총 29가지이다. 내용들을 전부 글로 서술하기 보다는 각 슬로건 별로 분류되어 있는 세부항목들을 이미지 파일로 따서 정리 해보았다.

 

1.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최근 2~3개월동안 급격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거리두기 2.5단계 지속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매우 크다. 올해 금융위원회의 제도 개편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항목이 신설되었는데, 결국 대출에 필요한 보증요율을 줄여준다는 말... 원칙적으로 이 상황이 지나가기 전까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소상공인의 부채만 계속 늘어나는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

 

2. 혁신 성장을 위한 금융시스템 개편의 가속화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나름의 편리성 제고를 위한 오픈뱅킹의 확대라든지 은행앱을 통한 배달음식 주문 결제를 도입하지만 사실상 이미 오픈뱅킹은 주거래 은행에서 담당하고 있을 것이고, 배달음식 주문도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를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발행한도 확대나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가 일반인에게도 확대가 된 부분은 나름 고무적인 변경사항이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도 ISA제도를 영구화 한다는 부분이 앞으로 사회초년생이 될 젊은 청년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듯 하다.

 

3. 금융소비자 보호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세 번째 슬로건은 금융정보 보호강화인데, 무엇보다 올해 하반기 법정최고 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한다는 점이다. 2018년 2월 법정최고 금리가 27.9%에서 24%로 인하된지 약 3년만에 4%가 추가로 인하되었다. 일각에서는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지면서 서민들의 이자부담율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힘든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보면 은행이나 대부업계의 이자수익이 감소로 인해 대출이 더 까다롭게 진행되면서 오히려 금리인하의 부작용을 걱정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4. 불합리한 관행과 규제를 개선하여 금융편의성을 제고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네 번째 슬로건에서 주목해 볼만한 부분은 올해 하반기(2021.7)에 개정되는 실손보험 개편이다. 2017년 4월 개정된 실손보험부터는 MRI / 도수치료 / 비급여주사의 3가지 항목이 비급여 특약으로 각각 분리가 되면서, 실손보험을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고 개정은 되었지만 사실상 비급여 특약을 제외한 실손은 거의 가입하지 않을 뿐더러 분리된 비급여 특약의 본인부담금은 30%이다. 올해 또 개정이 되면 급여와 비급여 항목 모두 본인부담금이 10%인상되어, 각각 20% 30%가 된다. 또한 통원 공제금액이 늘어나 더이상 실손보험이 착한보험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다.

실손보험금을 많이 청구하는 사람들은 전체 가입자의 약 10%이며, 그 상위 1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받는 보험금은 전체 실손보험금의 90%수준이다. 이러한 불합리한 관행은 올해 하반기에 자동차보험처럼 실손보험도 많이 청구하는 사람들의 인상률이 더 높아지도록 개편된다고 한다.

 

5. 금융의 공공성과 포용성을 지속적으로 확보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금융위원회

올해 3월 25일 가상화폐의 과세 기준이 틀이 잡힐 예정이다. 가상화폐를 이제는 '자산'으로 간주를 하겠다는 것이다.

사실 이 외에도 부동산 관련, 세금 관련 변경사항들도 있지만 모든 변화를 다 따라가다 '뱁새가 황새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지는'것 처럼 적응하려다 올 한해가 다 갈 것같아서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만 인지하고 대응하면 될 것 같다.

 

올해도 소처럼 잘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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