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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reviews/후기, 그리고 한줄짜리 반성 5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의 애드고시 '애드센스'와 카카오 '애드핏' 승인 후기

2020년 11월 10일 야심차게 블로그를 시작해보았다. 제 2의 소득을 창출해보자는 목표로 시작을 한 블로그였지만 글을 쓰다보니 어느새 어릴적 일기쓰는 것 같이 '나의 이야기'에 대해서 쓰기 시작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광고 수익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해서, 광고를 어떻게 게재하는지, 어디를 통해서 광고 게재를 요청하는지 인터넷 검색해보니 구글의 애드센스와 카카오의 애드핏을 통해 광고 게재신청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광고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들이 있었는데 애드센스와 애드핏의 조건은 달랐다. 1. 카카오애드핏(kakaoAdFit) 내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 쯤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음계정이 아닌 카카오계정으로도 개설하거나 이전에 쓰던 다음계정을 카카오계정으로 통합할 수 있는 ..

탈모 자가치료 과정 + 사진 O, 광고 X, 내돈내산, 실제후기

나에게 탈모가 올줄이야... 우리 아버지는 정수리 탈모가 있으시다. 할아버지가 엄청 어렸을때 돌아가셔서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부모님의 말씀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탈모가 아니셨다. 탈모는 한세대 건너뛴다는 말도 있던데 아니다. 27살에 취업하기 전까지만 해도 잘 몰랐는데 30대가 되고 나니까 눈에 띄게 머리가 비어있다는게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 추석에 내 머리 사진을 카메라로 직접 찍어보고 많이 놀랐다. 그래서 병원을 방문해서 약을 먹기로 결심했지만 추석때 피부과 진료를 받기가 어려워서 추석끝나고 처방을 받기로 계획하고 연휴기간동안 열심히 탈모치료에 대한 공부를 했다.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를 몇 일간 심도있게 공부한 결과물이다. 남성형 탈모는 DHT라는 호르몬 때문에 발생한다고 하는데 DH..

호구 성향 테스트, MBTI의 재유행

진짜 오만게 다 나온다. 최근에 여자친구가 꽃 종류로 나의 성격을 알아보는 질문 링크를 보내며, 한 번 해보라고 했다. MBTI 기반의 성격검사의 일종인 테스트였는데, 결과가 생각보다 신기했다. 여자친구한테도 어떤 꽃 종류가 나왔냐고 물었더니 여자친구 성격과 비슷한 꽃과 설명이 나왔다. MBTI는 마이어-브릭스 유형 지표의 준말로 1940년대 마이어스와 브릭스 모녀가 제안한 성격 유형 검사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그들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이런 종류의 MBTI는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보다는 주관적이고 직관적인 추론이 많이 사용되는 유형의 검사방법이다. 검사를 진행하다보면 소름돋을 정도로 "우와 나랑 정말 비슷하다!" 하는 결과가 나온다. 이렇게 신기한 결과를 도출해내는 방법을 고안한 마이어와 브릭..

유니클로 X 질샌더 콜렉션, 오랜만에 붐비는 유니클로

"NO JAPAN!" 운동은 이제 종식 된 것인가? "고객님 매장에 +J 컬렉션 재고가 별로 없어서 지금 줄 서서 기다리시다 매장에 들어오셔도 구매가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유니클로와 질 샌더라는 디자이너가 함께 출시한 +J 컬렉션을 구매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는 평소에 정장을 입고 생활하기 때문에 계절별로 굉장히 단조로운 이너웨어를 입는다. 정장을 입고 일을 한지 거의 4년이 되었기 때문에 여름에는 에어리즘 몇 벌, 겨울에는 히트텍 몇 벌을 돌려가며 입고있다. 사실 NO JAPAN 운동이 시작되고 나서 이미 구매해놓고 잘 입고 있던 옷들을 버리기 아까워서 주변에는 이야기 안하고 몰래 입고 다녔다. 오늘부터 유니클로에서 할인행사를 하는데 ..

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 (Air Force 1) 그리고 나

우리가 알고 있는 나이키가 맞나? 오늘 가장 핫했던 나이키와 지드래곤이 수장으로 있는 피스마이너스원 콜라보레이션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중학교때 빅뱅노래를 노래방에서 친구들이랑 춤추면서 불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지드래곤은 어느새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아티스트가 되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여태 무엇을 했는가...) 중학교 시절 나는 비보이에 완전 빠져서 수업시간 빼고는 온통 비보이 생각만 하던 때가 있었다. 그 당시 주말에 비보이 형님들이 자주 오시던 (나는 창원이라는 지방 출신이다) 늘푸른 전당이라는 곳에 가서 형님들의 무브들을 감상하며 동경했었는데 형님들의 공통적인 패션은 비니모자와 나이키 신발이었다. 대표적으로 에어맥스 97, 올 흰 에어포스 신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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