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단계 , 호남권 1.5단계 거리두기 격상

코로나 국내 신규확진자 그래프 / 조선일보

국내 신규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는다!

금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24일 0시부터 내달 7일 자정까지 2주간 수도권과 호남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각각 2단계,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능후 장관은 "상황의 심각성, 거리 두기 상향 조정에 필요한 준비시간과 열흘 정도 남은 수능을 고려하여, 한시라도 빨리 감염 확산을 억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수도권과 호남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리두기별 활동 제한조치 / 보건복지부

1.5단계와 2단계는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

수도권에서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될 경우 클럽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이 문을 닫고, 밤 9시 이후 노래방, 포장·배달을 제외한 식당 영업 등이 금지된다. 카페는 밤 9시 이전에도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교회 예배 등 종교행사 참석 인원은 좌석수의 20% 이내로 제한, 그리고 프로 스포츠는 경기장별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의 10%로 관중 입장이 제한된다. 수능이 얼마 안남은 시기에 굉장히 어수선하다.

노량진 임용 고시학원 관련 확진자 누적 69명

소규모 감염이 정말 많았다.

최근 노량진의 한 고시학원에서 확진자가 엄청난 숫자로 발생하며, 67명은 결국 중등 교원 임용고시에 응시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는데, 함께 학원에서 공부했던 원생들 142명의 격리자는 별도의 시험장에서 응시했다고 전해졌다. 2020년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아닌 피해를 입고 있는 것 같다. 최근 코로나 백신 관련해서도 많은 긍정적인 견해들이 나오고 있는데, 하루 빨리 안정적인 백신이 상용화 돼서 마스크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저를 비롯해서..)